홍사랑의 ·詩

서성이며 [ 시 ]

홍 당 2025. 8. 20. 07:37

제목/ 서성이며 [ 시 ]

글/ 홍 당

 

떠남의 길

우연하게 함께 동행한 사람

타인도 아닌 벗으로 평생 함께 한 사람

자리매김으로 나를 행복으로 밀어간다

 

한걸음 두 걸음 디뎌보는 희열에

잠시  미소 짓고 떠남의 길로  달린다

 

우수에 젖는 모습으로 나는 간다 

오늘을 기억하기 위한 순간

서성이다 떠나는 가벼운 걸음으로

황홀한 길

머물던 그 길

오늘도 행복으로 만든 그 길로 전진한다

 

나를 위한 삶의 터전을 갈고닦고 지키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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