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월은 흘러도[ 시]
글/ 홍 당
낯선 거리 낯선 얼굴들
하나같이 외로움을 실어준다
거리마다 오가는 사람들 모습
아름다움으로 취하게 만든다
예전엔 고요 속 쓸쓸함이
무엇인지 모르고
삶의 도전하는 일에
가득 채워진 이야기들로
하루 흐름을 바라 만 보아도
행복은 나 자신을 묶어두는
적지만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길가 뿌려 놓은 예쁜 꽃들
파랗게 솟아오르는 잡초의 생명
모두가 나를 바라보듯
힘찬 생명줄 하늘 위로 기어오른다
저만치 흘러가는 세월 그림자 쫓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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