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지 마라 [ 시]
글/ 홍 당
가지 마라
가지 마라
내 곁을 떠나지 마라 해도
가는 세월은 듣지 못했나?
구만 리 떠나갔네
아쉬워하는 내 마음
알아주지 않은 채 떠났네
조금이라도 알아 주거라
대답이라도 한마디 해 주고
떠나라 했건 만
슬퍼하는 나에게
조금만 기다려라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인데
슬픈 나를 뒤로 둔 채 그렇게 바쁘다 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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