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가지 마라 [ 시]

홍 당 2025. 8. 17. 08:37

제목/ 가지 마라 [ 시]

글/ 홍 당

 

가지 마라

가지 마라

내 곁을 떠나지 마라 해도

가는 세월은 듣지 못했나?

만 리 떠나갔네

 

아쉬워하는 내 마음 

알아주지 않은 채 떠났네

조금이라도 알아 주거라 

대답이라도 한마디 해 주고 

떠나라 했건 만

 

슬퍼하는 나에게

조금만 기다려라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인데

슬픈 나를 뒤로 둔 채 그렇게 바쁘다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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