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그 목소리 [시]

홍 당 2025. 8. 17. 08:29

제목/ 그  목소리 [시]

글/ 홍 당

 

아득한 저 멀리 보이듯 

보이지 않는 모습 

눈길 힘주어 바라보아도 

그리운 모습은 보이지 않네

 

어제도  사흘 전까지 만해도 

내 앞을 지나갔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고 애태우네

 

오가며 조용한 모습

 말 한마디 건네지 않은 채

나를 바라보는 순수한 모습

지금도 눈길 드릴 수 있는 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생각이 날 때마다 

문밖을 바라보며

행여 한마디 어설픈 말이라도 듣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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