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름다운 시간 [ 시]
글/ 홍 당
떠오르는 모습
아련하게 다가오는
서글픈 그대 모습
흐르는 물처럼
말 없는 삶의 지루함이
가득 채워진 고독으로
이어지는 하루가 흐른다
멀리 떠나는 바닷길 배처럼
나의 마음도 세월 따라
멀리 달아나 버렸으면
바람으로 기도하건 만
왠지 모르게 쌓이는
그리움으로 묻어둔 채
자리매김하려는
안타까움으로 잠이 든다
내 생의 최대한 사랑으로
엮어왔던
추억 속으로 파고드는
애절한 사연 담아 놓은
그 자리에
아름답다 생각은
가슴으로 저며 드는 눈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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