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랑을 위해서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5. 6. 6. 08:24

제목/ 사랑을 위해서 [자작 시]

글/ 홍 당

 

소리 없이 통곡하고 나면 

그 자리엔 

눈물 자국으로 얼룩진

사랑의 상처가 남아

생각하면 할수록 무너져버리는 

아쉬움으로 떤다

 

작은 울음소리 내 듯 

아픔이 교차하는 시간만이 

나를 위로해 준다

 

얼마나 기다렸던 사랑이었을까?

마주친 순간 반한 사랑을 

잊기 위한 시간은 

너무나 혹독하게 나를 괴롭힌다

 

사랑해서 

사랑을 하기 위해서

사랑을 잊기 위한 순간을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쌓아 놓고 나면

남은 것은 사랑의 미련뿐이다

 

그립고 기다림으로 사랑은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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