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생의 길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세월에 그늘 막이 나의 뒤를 밟으려 하는 오후
한동안 잊고 싶도록 아픔인 길을
쉴 새 없이 빠르게 달려왔다
사랑과 우정의 삶의 다리를 건너오는 선한 모습은
오늘도 지치지 않은 채 달려온 나에게 보다 아름답게
살아온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사람은
살아가며 실수도 하고 본받을 일로
수많은 이들에게 칭찬을 받고 살아간다
그 안엔 나도 한 사람으로 몫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여니 땐 실수로 책망도 듣고 또는 잘한다고 칭찬을 받아도
마음은 모든 삶을 모아 모아 두고두고 살면서
후회도 하고 미소 짓기도 하는 일상을
오늘도 나이 들어가는 노인이라는 여인으로 되새겨본다
나는 잘살아온 여자라고 누구에게도
버림받지 않는 건전한 삶을 만들어가며 착한 여자로 살았다고
부모 이름 더럽히지 않고 자식들 손가락질받지 않게 하고
나 자신도 참 선한 여자의 일생을 살아왔다고
말로 한마디 하고 손짓으로 외치고 싶다
인생길 멀다고 더 살아야 한다고
삶의 길을 아직은 더 살아도 된다는 운명 길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
멀고도 험한 인생길을
지금까지 살아온 그 길 생이라는 길을
열심히 살아간다는 좌우명을 앞세운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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