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가슴을 뚫고 [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5. 5. 12. 11:56

제목/ 가슴을 뚫고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선생님이 때렸어

근데 너무 아파서 울었어

가슴을 뚫고 

마음까지 뚫고 슬퍼 울었어

 

위 글은 어느 어린아이가 

선생님이 물어보는 대화에 

대답을 한 이야기입니다

 

끔찍한 이야기를 듣고 울음을 터뜨렸어요

어쩜 아이를 얼마나 심하게 매질을 했는가....

 

뼈가 부러지는 고통으로 

고문을 당하는  어른도

이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네요

 

어른에게는 어른들은 아이보다 

생각할 자유가 있으며 

그 생각의 차이는

아이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보다 잘 나타낼 수 있지요

 

하지만

심한 고문이라 할 지라 해도 

이렇게 처절한 말은 할 수조차 없어요

어젯밤 한 잠 이루지 못하고 아침을 맞아도 

숨 쉬는 순간 답답해서 기절을 할 지경이었어요

 

우리는 함께하는 사람들 

오월은 어린이 달입니다 

사랑해서 낳은 아이 내가 사랑 안 주면 

누가 이 아이를 보살펴주는지요

 

아이를 사랑합시다

아이를 보살펴주는 어른이 됩시다

아이는 미래의 나라 사랑하는 주인공입니다

아이는 나라를 짊어지고 살아갈 인격 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