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는 더 살고 싶다 [ 자작 시]
글/ 홍 당
외롭고 쓸쓸한 길
터벅거리는 발걸음
혼자 가는 길
남은 길은 아무에게도
도움 받지 않고 나 홀로 가는 길이다
연결 고리를 묶고 싶은
간절한 기도를 하지만
끝내는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
길로 간다
세상 살이 무너져가는 길같이
희생 길이라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힘을 실린 채 달린다
행복을 유혹하는 길로 달리고 싶은
마음속 둥지를 틀고
맑은 햇살에 밝은 빛을 발하는
해돋이로 반기는 시간 속으로 파고든다
희망과 소원 이룸의 길로 달린다
사람과 사람의 숨소리 들으며
남은 生에 힘을 가하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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