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잊혀가는 사랑 [자작 시]
글/ 홍 당
그대 만나는 순간
우리 사랑을 이어가는
행복 일거라고
돌이켜보는 아쉬움보다
영원히 사랑으로 마음 문 열고
좋아하다 떠날 거라고
다짐했던 기억조차
꺼져 가는 등불처럼 사그라지네요
희망 찬 길 사랑 꽃 피는 길
우리의 앞날을 손가락 끼고
언약하고 언약 하던 모습
바람 불어 울음이 닿지 않듯
서러움에 떠네요
가을이 오는데
가을이 내 곁으로 와 서성이며
그 시절 사랑했던 영원한 속삭임
나눔으로 다짐하던 이야기
나 여기에 홀로 외롭다 서러워 울고 있네요.
잊혀가는 그대와 나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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