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산천 아 그리운 산천 아! [자작 시]
글/ 홍 당
산천 아!
그리움을 아느냐?
물 흐르듯 바람 부는 듯
아무도 모르는 사이
밤이나 낮으로
오가는 너를 그립게 만드네
철 지나도 시간이 흘러가도
내 마음은 너를 잊지 않음에
글썽이는 눈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돼 씹어보네
가끔은 고독한 시간에 너를
상상하고 싶은 자리
별빛으로 밝혀둔 채 잊으려 하는
안타까움 안고 가려하네
사랑은 그렇게 알고 모른 척하는
이별 길로 외면하며 나를 떠나네
산천 아!
그리운 산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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