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흘러가는 세월 따라 사랑이 [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10. 31. 09:31

제목/ 흘러가는 세월 따라 사랑이 [ 자작 시]

글/ 홍 당

 

사랑하는 사람이여!

오늘 같은 구름 가득 채워진 

하늘 위 바라보면

사랑이 그립기만 하네요 

 

추억 그리는 하루가 

지루함과 아픔으로 스치고 

흐르는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화를 나눔 손 길 닿을 듯 

 

발길은 달려가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안김을 

기쁨으로 만끽해 두고 싶네요

 

은빛 가로등 아래 굳은 목을

길게 늘이고

달빛 바라보며 

사랑 모습을 상상해 보네요

 

초록빛 발하는 숲 길엔

사랑하는 그 사람의 모습

아련한 그림자 빛으로 물들이네

 

흘러가는 세월 따라 사랑이 익어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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