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리쳐 우네[자작 시]
글/ 홍 당
마디 마디 나무 가지 같은
서러운 삶의 길
인생 길 서럽도록 걸어왔어도
한번 왔다가는 生의 길
다시 걸어가라 하면
나는 그 자리에 지친 듯
머물러 떠나고 싶네요
사랑이여!
사람이여!
나에게 주어진 운명처럼
내 곁으로 오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서럽다.하네요
잠들지 못하고 소리치는
서글픔으로
그립도록 울어 대는
모든 슬픔 거두고 잊혀진
이름으로 눈물로 닦아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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