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가을이 온다[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을 맞으면 이웃과 함께 미소로 답하고
작은 마음으로 대화 나누는 그런 일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햇병아리의 어미 품 좋아하는 앙증맞은 모습처럼
우리도 누구를 만나던지 어떠한 섭한일에도 이해하는
미치도록 행복해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플 때나 좋지 않은 일로 매우 불행을 안은 이웃이
나에게 보일 때마다 거 두고 나서는 솔선수범하는
작은 시민정신으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
호박빵 하나 보리개떡 하나라도
정성 들여 만든 솜씨를 너 나 할 것 없이 하나라는 정이
담긴 정신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뜨거운 햇살엔 양산을 받혀주고 비가 올 땐 우산을
눈 내릴 땐 비로 쓸어 보듬어주는 그런 이웃이 되어
해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해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홀로사는 일 보다 둘이 살면 반으로 주는 힘겨움도
여럿이 함께하는 일상을 덜어주는 아름다운 모습도
모두가 세상 살아가는 데 있어 약이 되고 짐을 덜 수 있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봉사는 행 함에 있어 누구에게 알리지 않는 미덕이며
스스로 돕는 자는 자기만에 행복을 돈 안 드리고 살 수 있는 일이며
그것들을 아낌없는 희생정신으로 거두는 일은 사랑이라 하겠습니다
2019 8 1
바쁜 마음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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