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자화상 글/ 홍 당
꽃피고 지는 일도 사람의 모습하고 같지요 사람도 살면서 행복이라는 꽃을 피우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불행이라는 꽃도 피우기를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닥치리라는 운명의 발길 같습니다 피다가 비바람으로 인해 못다 한 꽃의 운명이나 살다 살다 잘 살고 싶은 욕망이 하늘에서 내린 불행으로 삶이 뭉개지는모습 이것 또한 우리들의 자화상 아닐런지요 그것에 신은 우리에게 희망이라는 이름을 내리셨기도 하고 소망 이룸으로 못다 한 운명의 길을 시작하는 개척으로 열심히 살다가는 오만을 버린 참된 모습같 습니다 잘살고 못 사는 일은 탄생부터 내가 갈 길이라는 것을 안다면 어떤 이기 세상을 살아갈 것인가를 우리의 과제인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건강 만들어 살아가는 모습을 오늘 하루 님도 홍 당도 지켜가는 허수 아범처럼 들판 누비 듯 세상을 누비며 살자고요
창밖엔 나를 보는 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 중에서 홍 당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