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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7일 오후 01:43

洪 儻 [홍 당] 2019. 1. 17. 13:44



제목/ 모범운전[삶의 이야기]
글/ 홍 당



ㅎㅎㅎ 홍당의 사전엔 걸어가는
길은 이제껏 좀처럼 없었답니다
초저녁 시절부터 지진 부상이다
교통사고다 많은 상처에
늘 차를 홍당 곁에 짝꿍처럼 달고 다녀야 했지요
습관을 못 되게 만들었을까요?

지금까지 홍당 곁에 둔 짝꿍의 자동차 대수가
13대째 랍니다 [포니 6 ]서부터
제네시스까지 H 대차로만 함께 하고
나이 들으니 큰 차는 불필요하고
기름값도 들고 해서 경차로 탈바꿈했지요

앞으로 얼마나 더 달릴 수 있을지가
궁금한 과제로 남았네요
이달은 홍당 차도[ 운전면허증]
적성검사를 해야 하는데
거부당하지 않을까 하네요

아직은요
어떤 사람도 홍당과의 차로 인한
대회를 나가면 일등은 자신이 섭니다

왜냐고요?
부산까지 스릴로 간다고 하면요
정상적인 [110km ]스피드 놓고
앞차와의 거리 두고 마음은 침착하고
승질내는 자에게 먼저 가라 앞자리 내주고

가다 휴게소가 있으면 쉬엄 쉬엄가고
음주운전 안 하고 피로하면
잠시 쉬었다가는 잠자기를 하는 자세로
부산까지는 무리하지 않는 모범적 기사가 된다면
일등 감이죠


안 그래요
오늘 하루도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계획표에 맞추어 하늘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만듭니다


2019 1 17 목요 날
친구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