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의 선물

제목/ 산타의 선물 글/ 홍 당     산을 오르기에 산이 좋아지고 먼 바다를 바라보면은 나의 모습이 작게는 지붕 위 둥근 박 같고 크게는 지구같이 엄청 자랑스럽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성탄의 노래 소리가 들리기도 하지요 그때 마나다 동심 시절에 산타 오신다고 잠을 초저녁부터 자고 나니 산타는 안 오고 눈엔 글썽이는 눈물의 선물로 온 방안을 가득 채우던 생각이 납니다   일본이신 엄하신 엄마께서는 산타는 네가 얼마나 공부 열심히 하고 잘 먹고 커 가는 모습을 보시면서 너 스스로에게 네가 주는 선물을 느끼게 만드신단다 그 후 홍당은 매일같이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을 열심히 하고 교내에서 봉사하는 일에도 꾸준하게 해 냈습니다 결과는요 상급반으로 오를 때 모범학생으로 표창장을 받을 수 있었지요 산타는 바로 홍당이라는 생각이 성장한 후 알고 나니 쑥스럽네요   내가 사는 동안 자손과 손주 손녀들에게도 이러한 옛이야기를 많이 많이 들려주고 싶네요 2018   12  13  오후 택배 선물을 받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