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날 또 울음이라는 놈과 제목 /슬픈 날 또 울음이라는 놈과 글/ 홍 사랑 슬픈 날 또 울음이라는 놈과 한참 전쟁을 치르고 났더니 가슴 멍든 곳 퍼렇게 자국 남기를.. 그래! 잊고 살자 떠남은 운명인데 그 순간까지 있을 땐 먹고 없을 땐 흘리는 눈물 먹자 잠드는 그날까지를... 슬프다 하지 말고 남겨진 시간을 사랑하다 떠나자 오로지 소원 하나 잘 살고 떠나는 나에게 손뼉쳐주고 싶다 슬픈 날 또 울음이라는 놈과 함께. 홍사랑의 ·詩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