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현실에 맞은 삶을 [시]

홍 당 2026. 7. 12. 16:45

제목/ 현실에 맞은 삶을 [시]

글/ 메라니

 

서럽다 하고 울어버리네

두려움만이 준비되지 않은 

삶을 괴롭히네

사는 맛 느낄 수 없이 

가리지 않고 대드네

 

사람의 모습은 

어디까지를 만족해야 하는가?

 

살다 보면 욕심으로 채워지는 

듬직하지 않은 모습

작아지는 검은 그림자로 둔갑하네

 

아무런 이유 모른 체 

두 눈감고 세상을 탐지하듯

실감 느끼 듯 단 숨에 거치러 지네

 

하얀 세상길 훤히 뚫리고

눈에 띄지 않는 안 보는 시선엔

도둑질하듯 감추어두고 살았네

 

욕심과 맞선 듯 

양심으로 거두어드리는

삶을 현실에 맞게 활용하며 살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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