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현실에 맞은 삶을 [시]
글/ 메라니
서럽다 하고 울어버리네
두려움만이 준비되지 않은
삶을 괴롭히네
사는 맛 느낄 수 없이
가리지 않고 대드네
사람의 모습은
어디까지를 만족해야 하는가?
살다 보면 욕심으로 채워지는
듬직하지 않은 모습
작아지는 검은 그림자로 둔갑하네
아무런 이유 모른 체
두 눈감고 세상을 탐지하듯
실감 느끼 듯 단 숨에 거치러 지네
하얀 세상길 훤히 뚫리고
눈에 띄지 않는 안 보는 시선엔
도둑질하듯 감추어두고 살았네
욕심과 맞선 듯
양심으로 거두어드리는
삶을 현실에 맞게 활용하며 살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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