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아름답게 살았다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7. 5. 12:54

제목/ 아름답게 살았다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곁에는 아무도 나를 주시해 주지 않는 자리

빈 의자로 책임질 일 없는 듯 

 

외로움으로 바라만 보는 세상이 

너무도 안타까운 모습으로 

빛이 사그라지듯 아픔으로 서성인다

 

성품이 작은 일에도 놀란 사슴처럼

두근거리는 가슴앓이로 시간 속으로 파고든다

 

진실과 거짓의 표현을 잘하는 사람의 모습

아물어 가는 상처 입은 그날들

지금 와서 후회하는 일상 속 사연 안고 살아간다

 

남의 이야기로 물 흐르듯 흘려보내는 아숨움

간직해 둔 일기장 속 수많은 사연을

꺼내어보니 잘 살았다는 삶을 보상받고 싶기도 하다

 

아름답게 살았다 

낯선 자의 상처 입은 시간은 옛일이다 하고

법은 죄 없는 사람에게 

복을 내려주신다는 미듬을 품고 살았다

 

인간이 살아가는 길엔 법이 보호해 주는 

삶을 진실로 받아들이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