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웃고 울고 흘려보낸 시절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7. 3. 11:05

제목/ 웃고 울고 흘려보낸 시절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어떤 날엔 웃고 살았고

또는 침울한 시간이 

나를 지배하려 들었다

 

순간은 벅차오르는 힘을 

감당할 수 없이 용기 내어 달리고 하던

수많은 시간을 

나 홀로 적은 슬픔 되어 울어버렸다

 

그 순간만큼은

다시 돌아보고 싶지 않은 

마음 실어 담아둔다

 

할 말도 많고 잊기 힘든 순간도 

쌓여 만 놓은 과정이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 쓰리도록 아파온다

 

사람 살아가는 

일상 속으로 들여다보면

누구든 한 번이라도 

그 통증을 느껴보며 

살았지 않았을까? 한다

 

나는 행복한 여자라고

나는 불행 속에서 잘 버티고 

여기까지 달려온 여자라고

 

하지만

잘한 짓 못한 짓 가려가며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울다 웃고 다시 울었던 그 시절이 

지금은 그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