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삶은 저물어 가고 [ 시]
글/ 메라니
산 오르면 먼 곳에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가까운 곳 다가서면
머리 위 앉은 잠자리 한 마리
사람과의 동행을 하고 싶다 한다
구름 속으로 숨어드는 이에게
한마디 건네고 싶은 이야기
살아 숨 쉬는 하루를
복된 행운의 길이라 생각이 든다
갈색 물 들어가는 계절
다가오는 길 목 서성이며
그 사람 기다림으로
하루가 저물어 간다
지쳐가는 몸 지친 듯
걸음걸이는 나그네 떠나는 길처럼
바쁜 마음으로 달려간다
내 마음처럼
아주 빠르게 탈출하고 싶은 길로 .....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백하고 싶다 [ 시] (0) | 2026.07.03 |
|---|---|
| 샘이 흐르는 곳 [ 시] (0) | 2026.07.03 |
| 돌아오리라 [ 시] (0) | 2026.07.02 |
| 못사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 시] (0) | 2026.07.02 |
| 종소리 들으며 [ 시] (0) | 2026.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