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슬픈 이야기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어느 친구가 나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
나이 들어가니 애들이 나를 우습게 안다나
ㅎㅎㅎㅎ
나는 웃음이 폭발했다
그런 이유를 나는 모르니까 웃음밖에..
친구는 나에게 한대 얻어맞을 패하고 씁쓸한 미소로 답을 주었다
이야기인즉
늙어가는 사람들은 뭐 하니? 백 살까지 살 일 있느냐 하는 것이다
나무는 봄에서부터 가을까지를 생명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봄엔 싹이 트고
여름엔 가지마다 초록빛을 발하여 생명줄을 이어가게 만들고
가을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는 아름다움으로
모든 이에게 삶의 길을 이어 갈 목숨을 거두어 줄 먹거리들을 줍니다
사람도 처음처럼만 살 수 있다면
타인에게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괄시를 안 받고 살지요
나무나 풀잎처럼 파란 시절도 있었건만
모든 살과의 혈이 시들어 가는 죽음의 길로 가는 모습만은 처절한
자신감 잃어가는 하루를 산다는 게 정말 생각조차 싫다
지금처럼만 살 수 있다면 하는 욕심 많은 인간의 길을 우린 갈고닦고
살다 가는 길이 인생길이거늘 지루하게 버팀 몫 없는 시간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나는 외치고 싶다
좀 더 용기 있는 삶을 연구하고 그 길을 가는 나 자신을
새로움으로 발견하는 일상을 만들어가며 살라 고 일러주고 싶다
하루는 살다 보면 누구나 지루하기도 하고
힘이 부치 기도하는 나이를 먹는다
나무처럼 풀잎처럼 인생도 그렇게 늙어가는 게 운명이다
오늘 하루도 운동으로 견디고 먹고 싶은 것 먹고
다니고 싶은 곳 가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나의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
보람찬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작은 소망 담은 시간을
기도를 하면서
알찬 설계를 한번 더 꾸미는 꿈도 꾸는 세상을 향하여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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