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둠을 타고 [ 시]
글/ 메라니
쌀쌀한 아침 공원 거닐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묻는다
잘못된 삶을 선택했을까?
그릇 된 생각으로
일상을 속임수로 살았을까?
이 것도 저것도 아닌
진실이라는 한마디
거짓을 용서치 않는다
작은 소용돌이로
삶은 무너지고 부서지고
그 안으로부터 수많은 사연 안고
살아가기를
무너진 울타리 안에 갇힌 듯
힘없이 사라지는 슬픈 짐승처럼
내 안으로부터 용기 잃지 않은 채
오늘도 험한 길로 달린다
이유를 묻지 않고 달린다
어둠을 타고 달리다 보면
어느새 새 아침 햇살이
용기를 싣고 나를 반겨줄 테니.....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운명의 그날은 [ 시] (0) | 2026.06.23 |
|---|---|
| 운명의 길이라면 [ 시] (0) | 2026.06.23 |
| 비워진 사랑자리[ 시] (0) | 2026.06.22 |
| 되새겨 본다 [ 시] (0) | 2026.06.22 |
| 보고 싶은 내 동무들아! [ 시] (0) | 2026.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