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또 하루가 시작 된다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오늘이라는 시간이
나에게 주어진 운명처럼
다가와 현실을 부정하지 못하게
꼼짝하지 못하게 동여 매 듯한다
잘난 이들에 삶을 파고드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따지는 성격은
고쳐야 한다고 마음을 다진다
부질없이 남을 폄훼하는 이들을
두고 보고 싶지 않기에 늘 가슴은 뛴다
자기만에 삶을 만들어가며
최선을 다하는 하늘밑
자리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는 무엇을 도움을 주고 싶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이용하려 드는 이들이
수 없이 나를 괴롭힌다
정신을 차리고 살아가는 일에
힘이 벅차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또 하루가 흘러가면
그 뒤에 남아있는 참된 삶에
기억해 두고 싶은
아름다운 삶의 그림자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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