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구름 사이로 숨었다 [ 시]
글/ 메라니
저만치 달아난다
무엇이 두려워서일까?
발걸음 빠르게 달아난다
떠가는 구름사이로 숨어든다
내 마음처럼 그 자리
서성이다 마치 生을 마감하듯
서럽게 눈물 흘리더니
이별길 선택하는 자리로 간다
아무에게나
대화를 원해도 보고
소원이룸으로
기도에 정신 가다듬어 본다
먹구름 떠 가는 하늘 위
숨바꼭질하고 싶다
가끔은 동심되어 삶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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