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구름 사이로 숨었다 [ 시]

홍 당 2026. 6. 20. 08:47

제목/ 구름 사이로 숨었다 [ 시]

글/ 메라니

 

저만치 달아난다

무엇이 두려워서일까?

발걸음 빠르게 달아난다

떠가는 구름사이로 숨어든다

 

내 마음처럼 그 자리 

서성이다 마치 生을 마감하듯

서럽게 눈물 흘리더니

이별길 선택하는 자리로 간다

 

아무에게나 

대화를 원해도 보고

소원이룸으로 

기도에 정신 가다듬어 본다

 

먹구름 떠 가는 하늘 위

숨바꼭질하고 싶다

가끔은 동심되어 삶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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