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더 살고 싶다 [삶의 이야기 ]
글/ 메라니
오늘도 한껏 힘쓰는 일상에
매진하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누군가에게 묻고 싶은 간절함에
잠시 눈시울을 적신다
한평생을 위함이 아닌
나만의 길을 달리고 싶다
하나둘씩 잊힘으로
돌아보고 싶지 않은 흘려보낸
세월이야기 담아둔 채
가끔은 꺼내어 본다
시름으로 젖어드는 모습을
한동안 정신 차리지 못한 채
아물지 않는 상처에 실망을 한다
다정하고 진실하게 하루를
맞이하는 이른 아침부터
노을 져가는 밤 사이를 오가는
행복과 불행의 씨앗으로 뿌려둔
이유를 모른 척한다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속 아픔의
멍든 자국들
이해할 수 없는 모순된 삶의 자리
이만큼 젖어든 가슴앓이를 나 자신이 인내한다
더 살고 싶기에 지쳐가는 삶을 사랑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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