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해후하고 싶다 [ 시]
글/ 메라니
삶의 자리를 잃어버렸다
한숨짓고 돼 돌아보아도
흘러간 시간은
내게로 다가오지 않는다
다시 한번이라도 소원하는
지나간 길을 걸어보는 회상으로
발길 옮겨놓는 시간이
그립게 나를 슬프게 만든다
지나간 시간에 목메듯
하루를 살아가는 철 지나간 일상
바람으로 흔들리는
슬픈 추억 속으로 스며든다
나에게 더없이 화려했던 시절을
이만큼 달아 난 자리에 서성이며
더 한 번 만남으로 해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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