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다짐 [ 삶의 글 ] 1편글 / 메라니
새해의 폭넓은 하루라는 순간들을 기다려지는 시간이구름 속으로 숨어있는 햇살을 기다리다 손길로 어서 오라는한 마디를 외쳐보는 시간 나를 뒤로하고 세월 이야기 싣고 달린다
올해는 외롭더라도 나 홀로 지내고 싶은 간절함에 일기장을 수놓아본다이곳 온 지도 어언 십여 년이 흘렀다객지라는 낯선 길로 접어들어 그날들 속에서 시 한 편과나눔의 즐거움들로 만끽하고 싶던 시간은나를 발전하는 인간모습으로 탈바꿈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즐거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동안무척 힘이 빠지기도 하는 일상 그것은 아마도 나만의 길이기도하다고 인정을 해두었다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을 거대한 소망을 품고 거리를 나선다건강도 그렇지만 취미가 젊었을 때부터수영으로 다져진 삶의 동력은 지금까지 건재하려 든다
운동을 끝내고 나면 모든 회원들은 저마다마음 통하는 사람끼리 이리저리 맛과 향을 찾아 요릿집으로 향한다나는 음식점 요리는 물론 육 해 공을 또는 생선과 달걀 우유도 안 먹는데사람들과 어울리기를 거북스럽다 하지만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하고 싶은 동행은 나를 두렵게 한다
식사를 하러 가자 한다 저마다 음식을 시키고맛을 입맛에 맞추고 먹어댄다끝으로 일어서 음식값을 치르는 시간 저마다화장실 화장 고치려고 딴짓으로 모른 체 한다
한 모금 나는 발길이 손길을 재촉한다매번 이루어지는 이러함에 진저리가 난다 산으로 가도바닷가를 가도 시내 한 복판에 서 있는 나에게 다가오는 것은호구라는 별호가 따르는 아픔이 돌아서 눈물짓게 만든다
모든 일상을 뒤로한 새해를 맞은 나에게 벌써 손 짓하는이웃들이 수영장 안으로부터 이어지려 한다 엇 어~~~ "나! 오늘은 서울 가야 해. 그쪽 친구들이 기다리거든."" 하고차를 몰고 집으로 왔다 괜스레 어울리면 차 몰고 이 곳 저 곳 가는기사 노릇도 슬프지만 나 자신이 외치는 호구라는 별명은 안 듣기로 하려 한다
오늘도 수영 끝나고 나면 궁전 같은 저택에아끼고 사랑하는 멍이[녹두]에게닭 안심살 북어한 마리 넣고 삶은 것 먹이려 가는일상 속 발길을 달림질한다 인생은 지금부터라고 외치고 싶다 행복하니까?
나! 여기 있네 [2 ]
제목/ 나! 여기 있네 글/ 홍 사랑 나 여기 있지만 그리움 두고 온 그 숲길 잔잔한 추억 담긴 고향 같은 곳 그대와 나 나 누던 속삭임 지금 나홀로 울고 있네 사랑이라는 말 좋아했다는 마음 여기
hbn3333.tistory.com
'홍 사랑 삶의 야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요리솜씨는 일등이다 [ 삶의 이야기] (0) | 2026.05.06 |
|---|---|
| 다짐 /2편 (0) | 2026.05.05 |
| 제목 / 왜? 안 되지? [ 삶의 글 ] (0) | 2026.05.04 |
| 너를 알아라 [ 삶의 이야기] (0) | 2026.05.04 |
| 짐은 되지 말자 [ 삶의 이야기] (0) | 2026.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