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은 하지 않는다 [ 시]
글/ 메라니
밝고 맑은 빛이
세상을 보호하려 내려온다
빛은 사라지기까지 온기 품어둔다
맑은 물 맛을 내는 향기로운 내음
하루 살아가는 목마름을 추겨준다
마음은 허공 향한 그리움싣고
어디로 갈까? 헤매는 마음 속엔
저장 된 사랑 아픔으로
오늘도 나 홀로 가슴앓이한다
저높은 곳에
오름으로 사랑했던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사연 담아놓은 가슴 속
일기장 들여다본다
입가엔 씁쓸하게
타 들어가는 사랑 맛
한 모금 마시는 물로 씻어낸다
다시는 마음으로 사랑하지 않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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