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랑은 하지 않는다 [ 시]

홍 당 2026. 5. 1. 09:31

제목/ 사랑은 하지 않는다 [ 시]

글/ 메라니

 

밝고 맑은 빛이 

세상을 보호하려 내려온다

빛은 사라지기까지 온기 품어둔다

 

맑은 물 맛을 내는 향기로운 내음

하루 살아가는 목마름을 추겨준다

 

마음은 허공 향한 그리움싣고 

어디로 갈까? 헤매는 마음 속엔

저장 된 사랑 아픔으로 

오늘도 나 홀로 가슴앓이한다

 

저높은 곳에 

오름으로 사랑했던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사연 담아놓은 가슴 속 

일기장 들여다본다

 

입가엔 씁쓸하게 

타 들어가는 사랑 맛

한 모금 마시는 물로 씻어낸다 

 

다시는 마음으로 사랑하지 않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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