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낯설지만 [ 시]

홍 당 2026. 5. 1. 09:28

제목/ 낯설지만 [ 시]

글/ 메라니

 

소녀처럼 가슴설렘이 

봄을 기다린다

 

가까이 다가서면 

두근거림으로 

 

햇살 받는 떨림이 

나를 당혹하게 만든다

 

실 개천 물 흐름따라

떠나는 나그네처럼

나도야 덩달아 세월흐름

따라간다

 

가다가다 뒤 처지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빠른 걸음걸이로

달아나는 앞 선 사람에게 

시선을 준다

 

우리 함께 가자고 말을 건넨다

아직은 서로가 낯선 이름으로 함께라도....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바람 되어 살았다 [ 시]  (0) 2026.05.01
계절은 여지없이 떠나고 [ 시]  (0) 2026.05.01
들꽃 되어 살아간다 [ 시]  (0) 2026.05.01
희망 찬 길로 [ 시]  (0) 2026.05.01
나 홀로 떠난다 [ 시]  (0) 202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