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나 홀로 떠난다 [ 시]

홍 당 2026. 5. 1. 09:26

제목/ 나 홀로 떠난다 [ 시]

글/ 메라니

 

한 때는 사랑으로 행복했던 시절

흐트러진 삶의 길로 숨어들었다

아직까지 상처로 남은 

그날 위한 눈물로 흘러내린다

 

후회도 해 보고 남은 시간을 한 번 더 

사랑 위한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

 

하지만 

삶을 걷고 달리다 보면 

모든 것들을 내려놓았어도 

 

슬픔을 가득 채운 운명의 순간을

나 스스로가 전할 수 없는 한마디 던진다

 

먹구름 사이로 훤히 바라 보 듯 

한 마디 전하지 못한 사랑한 느낌을

그 자리에 주저 않은 아픔을 

씻어낼 수 없이 울어버리는 

약한 여자의 모습이었다

 

온몸이 부서지도록 사랑했고 

잊힘으로 쌓아놓은 그리움

마음 길 걸어가는 슬픈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버티는 

아픔의 그림자만이 세월 안고 떠난다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는 그곳으로 나 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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