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리운 사랑 [ 시]
글/메라니
초연이 쓸고 지나간 숲에는
아직 이른 감 있는 울름소리 들린다
한가한 시간은
아무도 모르게 자리 틀고
먼 길 떠나 온 나그네처럼
그리움으로 날이 샌다
]
한 잠 이룰 수 없는 짧은 시간
목 놓아 님을 부른다
소식 없는 그 사람
모습이라도 상상해 본다
아마도 그립 다하는 사랑이었을까?
계절 타고 다가오는 사랑의 전설을
못다 한 그리움 타고 나를 울린다
그립도록 다가오는 그 순간 위하여
오늘도 길 섶으로 숨어 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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