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그리운 사랑 [ 시]

홍 당 2026. 4. 29. 09:29

제목/ 그리운 사랑 [ 시]

글/메라니

 

초연이 쓸고 지나간 숲에는

아직 이른 감 있는 울름소리 들린다

 

한가한 시간은 

아무도 모르게 자리 틀고

먼 길 떠나 온 나그네처럼 

그리움으로 날이 샌다

]

한 잠 이룰 수 없는 짧은 시간

목 놓아 님을 부른다

소식 없는 그 사람 

모습이라도 상상해 본다

 

아마도 그립 다하는 사랑이었을까?

계절 타고 다가오는 사랑의 전설을

못다 한 그리움 타고 나를 울린다

 

그립도록  다가오는 그 순간 위하여

오늘도 길 섶으로 숨어 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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