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서글픈 이야기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4. 25. 08:50

제목/ 서글픈 이야기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빨리빨리  움직이라고 

천천히 걸어가면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독촉하지만

내 마음이 기울어지는 모습은 

천천히 가라는 명령 아닌 복종으로 받아들인다

 

번거롭게 하루를 달리며 살아가는 동안

누군가 듣고 있다는 사실에 소리쳐 보고 싶다는 

안정되지 않은 나만의 서글픈 이야기 늘어놓으며 

인정받 싶다는 표현의 자유를 느끼고 싶다

 

그윽한 향기 품어내는 노을 져가는 하루를

살아야 하는 내일의 희망 품어둔 시간

작은 소망 이룸으로 잠을 청하는 몸을 숨긴다

 

아주 평온한 행복을 위한 시간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