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삶을 사랑하며 [ 시 ]
글/ 메라니
살랑대며 부는 봄바람에
민들레 홀씨 뺨을 스친다
길 섶 잡초 하늘거리며
생명 지키려 하늘바람맞는다
힘겨운 운명이라는 두 글자
희망 품어 살아간다
봄비 속 달리면 보이지 않는
초라한 사람 모습 사라지고
추억 잊어가듯
세월바람 앞에 생명을 이어 달린다
마음은 돌풍같이
살아가는 모습을
자리 다투어 전쟁 치른다
삶을 사랑하는 모두 줄지어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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