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랑은 [ 시]

홍 당 2026. 4. 19. 09:37

제목 /  사랑은 [ 시]

글/ 메라니

 

가슴이었나?

작은 소음으로 찾아드는데

가슴엔 옛사랑의

그림자 도사리고

나지 않는 고통을 낳게 만든다

 

눈물이었나?

흐를수록 강 되고 바다 되어

사랑으로 인한

슬픔이 나를 통곡하게 만든다

 

추억 속 그리움은

나를 외로움의 시간을

슬퍼하는 여자로 변신해 놓는다

 

가련한 모습은

바람이라도 데려가고

왠지 모르게 서글피 울어버린다

 

기억 하나로 그리움을

달래 보려 하지만

아픔이라는 사랑의 덫은

나를 잊힘 없는 시절로

숨을 멎게 만든다

 

슬픈 사랑의 그림자

지나가는 추억의 길

잊힘으로 기억 저편에 서성이다

떠남을 후회스럽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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