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련한 세월 [ 시]

홍 당 2026. 4. 18. 15:39

제목 / 아련한 세월 [ 시]

글 / 메라니

 

슬플 때 울고 기쁠 때 웃고

그리우면 미소 짓는 날들

낙엽이 흣날리는 소슬바람

잠들어 간다

 

가을이 떠나고

대지 위 소복 하게 쌓이도록

뿌려둔 겨울 얼굴이 내민다

 

격정에 세월 속에

하루를 묻어버리고

새롭게 피어오르는 하늘 아래

세상이 온통 구름이 지배한다

나를 두고 망망대 바닷길 같은 인생길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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