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련한 세월 [ 시]
글 / 메라니
슬플 때 울고 기쁠 때 웃고
그리우면 미소 짓는 날들
낙엽이 흣날리는 소슬바람
잠들어 간다
가을이 떠나고
대지 위 소복 하게 쌓이도록
뿌려둔 겨울 얼굴이 내민다
격정에 세월 속에
하루를 묻어버리고
새롭게 피어오르는 하늘 아래
세상이 온통 구름이 지배한다
나를 두고 망망대 바닷길 같은 인생길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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