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洪氏 집안 장남인 동생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아침 일찍 큰 남동생집에 불 일 만나러 간다
먹고 싶은 것 안 먹고 가고 싶은 곳 못 가는 동생이 측은하다
언제나 팔 남매의 맏이로 살아온 동생의 삶이 무엇을 뜻할까?
아깝다고 안 쓰고 쓸 것들을 모아 한 번에 쓰고
부모님 모시기를 한평생 살아 온 동생이 무척 가엽고 측은하다
둘째 누나가 아니면 나는 벌써 세상 떴을 거야
누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있어야지? 하고
투정을 부리면 그 순간 눈물이 강물처럼 쏟아진다
그렇다?
한마디로 말을 위안이 되는 것은 나에게 있어
혈육인 동생이 항상 생각하면 축은하고 불쌍한 모습이 떠 오른다
오늘도 시간 내어 동생 집으로 가서 동생 좋아하는
당진에서 맛깔스러운 막걸리
구입하고 쌍둥이 남 동생하고 간다
폰으로 알림을 하니 동생의 미소 짓는 모습이 떠오른다
하늘아래 단 한 명뿐인 동생이 무척 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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