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삶의 끝은 여기다 [ 시]

홍 당 2026. 4. 16. 10:20

제목/ 삶의 끝은 여기다 [ 시]

글/ 메라니

갈망으로 채워진 일상 유실된 채 

소원해 보는 마지막 모습

 

탈출하고 싶는 사람으로 

한 자리에 머물고 살아온 길

 

아름답게 살아온 젊은 시절

추억에 젖어본다

 

소담하게 담아 본 

마음속  휴식처

여기라는 종착역에 닿은 채 

그 자리에 서성이는 후회로 살아간다

 

서둘러 탈출하고 싶은 삶의 고통 

이겨내지 못하는 바보 같은 모습

하루 넘기는 순간에 무너진다

 

산처럼 높은 곳 바라만 보다 

모든 일상 내려놓은 포기한  

못난이의 모습

 

망각이라는 한 마디로 

속수무책 하는 바보 되어 살아간다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을 잊은 채 [ 시]  (0) 2026.04.16
잔인한 날 [시]  (0) 2026.04.16
이렇게 살고 싶다 [ 시]  (0) 2026.04.15
집을 짓는다 [ 시]  (0) 2026.04.14
외침 [ 시]  (0) 202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