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한마디 라도 [ 시 ]

홍 당 2026. 4. 12. 10:21

제목/ 한마디 라도 [ 시 ]

글/ 메라니

 

하고 싶은 말도 안 통하지만

기대고 싶은 한마디 라도 

건네 보고 싶다

 

이웃에 아무도 없이 

나 홀로 살아온 시간

정겨운 사람마저 

미련두지 않은 채 

 

돌아서는 모습 안타까운 

현실 앞에 숨이 통하도록 

울음으로 외쳐보다 그친다

 

가슴 두근거리는 곁을 

지켜보아도  

흐르는 시간은 머물지 않고

나를 외면한 채 탈출한다

 

다가가고 싶은 간절함으로

오늘도 수를 헤아 릴만큼  

대답을 기다리는 작아지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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