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숨어 우는 시간 [ 시]

홍 당 2026. 2. 10. 09:50

제목/ 숨어 우는 시간 [ 시]

글/ 메라니

 

세월이 흘러간다

내 몰라주고 잘도 달린다

 

하루가 흐르는 물처럼

다시 돌아보기 지친 모습

불안하고 참아내기 힘든 일상 

구석 진 곳으로 몰아두고

 

모든 희망 실어가는 놀이에

기쁨을 느낀다

 

살아온 길 추적할수록 

숨어 우는 한 맺힌 삶의 길

잠시라도 

위안 삼을 이유를 

생각하는 망상으로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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