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버겁도록 세찬 삶 [ 시 ]

홍 당 2026. 2. 2. 08:54

제목/ 버겁도록 세찬 삶[ 시 ]

글/ 메라니

 

사라져 가는 내 모습

오늘 하루도 얼마나

변해가는 모습일까?

 

작은 소망 하나 품어본다

나를 조금만 더 

살아야 하는 운명으로

가능하다고 하면 

밀려오는 공허한 가슴 

짓누르는 아픔의 시간 

묻어버리려 한다

 

사람 사는 지루한 하루하루

달아나는 세월 쫓아 가는데

오늘도 무한한 기다림으로 시간

지루하지 않다고 애써 한마디 남긴다

 

生에 대한 미련은 거의 사라진 지 

이미 오래전 일 어쩌라고? 

나를 이렇게 버려두려 하는지 

마음을 외롭게 다스리지 못하고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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