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태워도 또 태워도 [ 시]
글/메라니
봄 날은 어디까지 가 있을까?
소식조차 없이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은가 보다
보고 싶지도 않은가 봐?
만나고 싶지도 않은가 봐?
밤을 꼬박 새우고 한나절
발길 머무는 곳 찾아 떠나도
그리움 잊지 않은 채
찾아가는 서러움 몸서리친다
보고 싶을 땐 떠나는 몸으로
찾아가는 아픔의 빛이 서리고
꿈속에서 잊힘 없이 그리워하는
님 향한 보고 싶은 마음 소리쳐본다
채워도 또 채워보아도
마음속 담아둔 사랑한 사람
이유 모르는 그리움 떨쳐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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