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동백은 피고 지는데 [ 시]
글/ 메라니
동백이 피면
동백이 피고 지는 바닷가 언덕 위
님은 가도 동백은 그 자리 서있다
파도치는 물결 위 나는 갈매기
내 사연 전해주는 반가운 손님
동백은 시들어가는데
기약 없이 이별한 그 사람을
기울어져 가는 짧은 해 바라보며
달리는 인생길 험한 길
오늘도 터벅거리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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