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봄 오는 날에 [시]

홍 당 2026. 1. 21. 14:58

제목/ 봄 오는 날에 [시]

글/ 메라니

 

 오기를 기다린다

꼭! 다시 한번 찾아오라고

기다림의 몸부림친다

 

그날 그 언덕 위

두 손 들어 손짓하며 

불러보던 이름

피고 지는 한 떨기 들꽃처럼

세월 속 느껴보는 고뇌를 맛본다

 

내 生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나를 데려가는 운명의 시간까지

목숨 다하여 순응한 채

고개 숙인 모습으로 떠나간다

 

아름답게 살았노라고

자랑스럽게 살아왔노라고

그리고 나는 행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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