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상한 현실에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무슨 사연일까?
무슨 일일까?
궁금한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아도
나에게 다가오는 불행이라는 씨앗을 없을 것
지독한 공포 속에서
긴 긴 밤을 지새우고 아침을 맞는다
왜 나를 알고 있다는 타인의 손길
궁금해서 아는 이유를 답을 찾아보고 싶다
한 시간 흐르고 두 시간이 지나가도
궁금증이 풀리기커녕 안절부절 한 채
시간은 더욱더 나에게 다가오는 순간을 만들어 놓았다
두려움으로 휘말렸던 밤이 흐르고
아침이 다가오는 햇살이 창 앞에 서성일 때
비로소 답 답 궁금하던 시간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다
무슨 사연이었을까?
문 쪽에서 두근거리는 소음으로 귀 기울였다는
밤사이 이유를 풀어보려 해도 왜? 이였을까?
도통 모름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허 한 건강 이유로 그랬을까?
나 홀로 살자 하니 자존심이 허무로 일어나는
작은 실수로 놀라 괜스레 수다를 떨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아침 입맛이 써 서
한 모금에 차 맛도 잃고 창 문 앞으로 가서 문밖 세상을
바라보니 한심하고 측은한 모습만이 나를 위안 삼아 본다
사람이 가장 두렵다고
어르신들에 말씀이 생각이 난다
무엇을 해도 어디를 가도 사람 만남이
보다 두려움으로 괴롭히기도 한다고 한다
용기 잃은 사람보다
현실을 극복할 수 없는 미련이 남은 채
작은 실수를 하는 이상한 현실 속 꿈에 젖어
한동안 정신을 잃어가는 듯 울어버린다
햇살이 창 앞에 다가와 나를 안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기분이 상쾌하다
삶의 길을 달리고 그 안에 사랑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가 노라면
머지않아 내가 그립고 가고 싶은 그 나라로 가는 날이.....
'홍 사랑 삶의 야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삶의 이야기] (0) | 2026.01.18 |
|---|---|
| 받기 싫은 전화 [ 삶의 이야기] (0) | 2026.01.18 |
| 운명적 수다 [ 삶의 이야기] (0) | 2026.01.17 |
| 작 난감 놀이하듯 [ 삶의 이야기] (0) | 2026.01.16 |
| 사랑하며 살아온 세월 [ 삶의 이야기] (0) | 2026.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