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잘 살았다고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소스라 칠 외로움으로 가득 채워진
삶의 지루한 순간
열 약한 환경도 아닌데
참을 수 있는 일상에
하루를 버티고 살아가는 데
마음속 가슴앓이는 그칠 줄 모르고
나를 외롭고 고독으로 몰아간다
이리저리 횡~하니 돌고 도는
삶이 지겹도록
환희를 잃고 뒤로 넘어지듯
한숨이 절로 흘러나온다
산다는 일이 이토록 힘겨울까?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살아가는데
불평을 늘어놓는 나만의 싫증 나는
일상은 매우 슬픈 모습이다
잘 사는 길 잘 참아내는 슬픈 모습
또한 나를 지루하게 만든다
먹고 입고 사는 것만이 행복일까?
그런대로 참아내는 일상 속 인내를
고독하다고 슬프다고 외롭다고 울어버리면
세상살이에 두려움이 앞선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더없이 행복한 삶을
지탱하려는 욕심을 나는 가능하지 못한
삶의 길을 추구하고 싶다는
간절한 욕심만이 나를 괴롭힌다
지금처럼 만 살다 떠나면 누구에게도
나는 행복했다고
이야기를 남겨주고 싶다
욕심 낳는 슬픈 전설 같은 삶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오늘도 두 손 모아 맹서를 한다
홍 당 아! 잘살았다고 더없이 행복했다고
자식들에게 감사했다고
남은 시간까지 행복 위한 노력으로 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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