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개미같이 매미같이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5. 12. 19. 09:19

제목/ 개미같이 매미같이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기상 후 청소하고 샤워를 끝낸 시간이라도 

아침 시간이 7시를 넘지 않는다

나만의 시간을 조정하고 싶다는 일에 

마치 하녀같이 움직이고 싶지 않아도 

절로 햇살이 비추는 창 앞에 서성이는 나에게 

재촉하듯 삶은 다가온다

 

매일같이 새벽이 되면 일어나는 습관은 

아무도 충동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지킬 수 없다는 인식으로 행동을 한다

오늘도 여명이 밝아오는 어둠을 헤치고 

기상을 하고 청소하고 

샤워를 끝내도 차 한잔 마시는 일에 

이른 감 있다고 생각이 든다

 

기다림이라는 지루함이 나를 괴롭히다 

어린 시절에 

아빠의 기상을 맞추어 일어나는 나의 일상이 

지금까지 철저한 시간 지키기에 몰두한다

 

모든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일하는 태도를 

부지런한 개미같이 일하는 모습은

자랑할만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학창 시절 여행을 가도 나 혼자만이 숙소 밖을 

나가서 새벽 안개길 달리고 들어오면 

선생님께서 놀라서  바라 보신 채 그 자리에 서 계신다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매미같이 즐겁게 살아온 

나 만의 생활 방식을 지금도 그 시절을 자랑하고 싶다

 

건강한 사람은 기상부터 다르다는 한마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