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잊히는 사랑 [시]

홍 당 2025. 12. 18. 10:48

제목/ 잊히는 사랑 [시]

글/ 홍 당 

 

그대 만나는 순간

우리 사랑 이어가는

행복을 기쁨이라고

 

돌이켜보는 아쉬움보다

영원히 사랑으로 마음의 문 열어 

살다 함께 한 길로 떠날 거라고

다짐했던 기억조차 

꺼져 가는 등불처럼 사라지네요

 

희망 찬 길 사랑 꽃 피어나는 길

우리의 앞날을 손가락 걸고 언약하던 날

지금은 바람 불어 울음이 

서로에게 닿지 않는 서러움으로 떱니다

 

가을이 내 곁으로 다가와 서성이며

그 시절 사랑했던 영원한 속삭임

나눔으로 다짐했던 소중한 대화

지금 나 여기엔

홀로 외롭다 하고 떨며 슬퍼하네요

 

점점 잊히는 사랑으로 매듭지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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