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픔 같은 삶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행복만 느꼈던 청춘은 먼 길 떠나고
나락 한 낙엽처럼 떨어지듯
삶에 무게가 가랑 잎 되어
공중으로 흐트러진다
나이 든 여자에 초라한 모습이 아닌'
화려한 앞 뒤 모습은
타인이 부럽다 하는 일상에 묻혀 살아왔다
하고 싶은 일에 취하고
싫증 나는 모습은 그림자 만들어
일기장 속에 숨겨 놓았다
잊을만하면 꺼내어보면서 울고 웃는
시간을 보내며 나 홀로 외롭게 나이 들어간다
청춘은 가고 잊힘으로 기억조차 사라진 하루
마음은 사람 모습을 그립다 하고
서러운 모습으로 한동안 슬픈 시간을
머리 숙인 채 돌아볼 수 없다는 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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